타국으로 간 배경- 남미의 작은 나라 절반이 밀림으로 되어있는 다인종 다국어를 사용하는 국민의 절반이 마약 관련 있는 나라 수리남. 이 작은 나라에 어떻게 가게 되었을까요? 14살 때 야쿠르트 배달을 하던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베트남 참전용사였던 아버진 레미콘 운전을 하며 주인공 3남매를 키우셨지만 20시간 운전하던 아버지도 오래 견디진 못하시고 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의 삶의 무게를 깨닫고, 동생들과 살아가기 위해 낮엔 소요산 정상에서 막걸리를 팔고 밤엔 단란주점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결혼할 나이가 되자 교회를 다니겠다는 약속을 하고 가정을 꾸리게 되는 강인구. 목사님과의 만남 -알고 보니 마약쟁이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친구 응수와 함께 혜진에게 한인교회에 다니겠다는 약속을 조건으로 수리남으로 홍어잡이를 가는 강인구. 수리남 군인 간부에게 뇌물을 주며 손을 잡지만 어느 날 중국갱단이 바다는 자기들 사업 구역이라며 엄청난 돈을 요구합니다. 아내에게 예배 사진을 보내주기 위해 한인교회를 찾아가게 되는 인구. 목사 전 요 환을 만나게 됩니다. 전 요 환은 목사로 둔갑한 유럽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마약 유통 밀매업자였던 것입니다. 전유환의 계략으로 친구 응수는 죽임을 당하고 감옥에 가게 된 인구. 교도소에 있는 강인구에게 일면식도 없는 국정원 직원 창호가 찾아오게 됩니다. 사업가로 거듭나며 수리남으로 돌아오게 된 인구 2년 전 마약을 구하러 수리남에 욌다가 실패했고 밀수에 손댄 직원에게 마약 공급책을 소개받기로 했다고 둘러댑니다. 전유환의 신뢰를 받기 위해 창호가 작전을 짠 것입니다. 수익금 배분은 전 요 환 6.인구 4로 정하며 코카인 밀반입을 하기로 하며 창호는 브라질로 돌아갑니다. 위험보다 돈을 더 중요시하는 인구가 더 맘에 들어 수리남 대통령을 소개해 주고 신뢰하게 됩니다. 군사지역으로 묶인 코카인 재배지역을 보여줍니다. 국익이냐 사익이냐를 선택해야 하는 인구, 작전을 서두르라고 종용하는 창호. 미국 마약 단속국의 연락을 받고 검거 작전에 돌입하게 되지만, 교환이 갑자기 인구를 붙잡아둡니다. 창호는 인구를 빼내 보려 하지만 사정이 여의찮고 걱정은 깊어져만 갑니다. 위기를 기회로 전유환의 차들을 망가뜨리고 한편 마약을 실은 비행기가 도착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마약단속국의 개입이 시작됩니다. 미국에 마약을 팔지 않겠다는 룰을 깬 것을 알게 된 수리남 대통령의 전화를 받고 DEA 개입을 알게 됩니다. DEA 도움으로 전 요 환을 검거하게 되며 인구는 귀국합니다.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간다. 가족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간 타국에서 마약상으로 오해받고 그로 인해 민간인으로서 국정원과 손을 잡고 마약왕을 검거하게 된 평범한 한 남자의 이야기를 보면서 로맨스 없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내용이며 남자의 파란만장한 삶을 뒤돌아보게 되는 영화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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