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친구가 없는 에릭은 하교후 혼자 집으로 갑니다..
하교후 집 마당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혼자서 전쟁 놀이를 하고 있는데 옆 집에서 기침 소리가 들립니다.소심하지만 의협심 있고 호기심 많은 아이,에릭입니다.
에릭은 너가 이사를 오면서부터 호모라고 놀림을 받고 있다며,싸움을 걸듯 기분 상할 말들을 합니다.하지만 옆집 친구는 에릭의 질문에 답해주고 받아줍니다.
에릭은 옆집 친구가 궁금해 담을 넘어가게 되는데,.옆집 친구는 에릭의 생각과는 달리 체구가 작고, 왜소한 어린 친구 덱스터였습니다.덱스트는 잘못된 수혈로 인해 에이즈에 감염된것입니다.
두 사람은 나이차이가 조금 나지만 노는 수준은 비슷해서 친구가 됩니다.전쟁놀이를 하기도 하고 시내 마켓에 과자를 구입하려 가기도 합니다.
과자 구입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에릭은 평소 자신을 놀리던 아이들을 만나게 됩니다.아이들은 또 에릭에게 호모와 놀고 있냐며 시비를 걸지만 에릭이 오히려 싸우다 넘어져 다치면 균에 전염이되어
병이 생겨 죽을 수 있다며 일침을 가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마켓에 다녀 온 이후로 에이즈 걸린 소년이 이사 왔다며 마을 곳곳에 소문이 퍼졌나 봅니다.에릭의 엄마는 옆집으로 이사 온것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에릭의 엄마는 덱스터와의 거리를 유지하게 하지만,에릭은 덱스터의 집에 자주 놀러 갑니다.덱스터의 엄마는 에릭에게 식사와 디저트까지 만들어 주면서 좋아합니다.에릭은 디저트를 먹지 못 하고 보고만 있는 덱스터를 보며 치료약을 발견해서 아이스크림을
맘껏 먹게 할거라고 말합니다.덱스터의 엄마는 이런 에릭의 말을 듣고 심란해 하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이는 치료약이 발견되기전에 덱스터가 곁을 떠날까 두려운 것입니다.
어느날 에릭과 덱스터는 영화를 보다가 솔잎,식물에서 신약을 개발한다는 내용을 보고 집근처 숲에서 따온 식물을 끊여먹고하면서 지내는 중,뉴올리언즈의 피시번 박사라는 사람이
식물의 추출물에서 치료제를 찾았다는 기사를 보게됩니다.뉴올리언즈에 약을 찾았다는 박사님이 있다 하니 덱스트의 엄마는 거부하고 그래서 냇가에 있는 식물잎을 끊여 덱스트에게 먹이는 에릭
그런데 그 식물에 독이 있는지 몰랐던 에릭과 덱스트,덱스트는 그날밤 응급실 실려가고 에릭의 엄마는 덱스트와 왕래하고있다는걸 알게되면서 에릭에게 손찌검을 합니다.하지만 덱스트에게 치료약을 먹이고 싶은 에릭은 덱스트를 설득해 뉴올리언즈 가자고 설득하며 가출을 감행합니다.
뗏목을 만들어 타고 가기엔 거리가 멀어서 힘이 든다는걸 깨우친 에릭과 덱스트는 신들의 전재산 162달러를 건네고 보트를 얻어타게 됩니다.선상이 심심해 선실 아래 책 속에 있는 돈을 보게 됩니다.
보트의 주인 남자들은 여자들과 놀기위해 에릭,덱스트를 강제로 배에서 내리게 하고 둘은 섬에서 텐트를치고 잠을 자려합니다.
덱스트가 밤새 열이나고 악몽에 시달리니 에릭은 신발 한짝을 주면서 " 침낭에 에릭이 있잖아 신발을 내가 가지고 있으니 괜찮을거야"라면서 위로의 말을 건내며 덱스트가 편히 잘 수 있게 해줍니다.
덱스트의 약이 따 떨어져가자 맘이 급해진 에릭은 보트의 돈을 훔쳐 도망칩니다.버스를 타려 터미널로 가니 보트 주인들이 벌써 도착 해 있었습니다.
도망치던 에릭과 덱스트는 궁지에 몰리지만 덱스트가 상처를 냄면서 에이즈 걸렸다 말하자 보트 주인들은 놀라 도망갑니다.위기는 벗어났지만 덱스트의 상태는 나빠져 에릭은 덱스트의 엄마에게 전화를 함으로싸 짧았던 가출 소동은 끝이 납니다.
가출 소동 이후 덱스트가 궁금했던 에릭은 집으로 찾아가게되고 알고 보니 큰 병원에 입원 중 이었습니다.에릭과 덱스트는 병원에 있으니 심심해서 덱스트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장난을 치게 되면서 잼 있개 지내게 되고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둘만의 아지트에 많은 비에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덱스트가 곁을 떠난다는것을 생각 하기싫은 에릭은 덱스트가 많이 웃길 바라면서 여느날과 똑 같이 장난을 치지만 덱스트는 하늘나라로 가게 됩니다.마지막 인사도 못하게되고 갑자기 덱스트를 떠나 보내게 되 에릭은 치료제를 더 열심히 찾지 않았다며 미안해 합니다.
덱스트의 엄마는 에릭 같은 좋은 친구를 만나 행복해 했었다며 많은걸 해줬다며 위로 해줍니다.장례식 날 에릭은 자신의 신발 한짝을 덱스트의 품에 안겨주고 자신은 덱스트의 구두 한짝을 가져와 강에 떠 내려보내줍니다.
결론
꽁꽁 얼어 있는 우릐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과 눈물 조금 흐리게 해주는 감성을 울리는 영화,우리 주변에도 에릭 깉은 친구가 아직은 있다 생각하고 살아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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